이른 아침부터 따가운 햇살이 창문 넘어 방에 열기를 더하여 밖에 그늘진 곳으로 피해봅니다.
주님께서 우리 죄인들을 구 하려 이 땅에 오신 성탄이 성큼 다가 왔음을 느끼게 하는 계절! 피지의 가장 더운 여름을 알립니다.
이곳 피지는11월 중순 4년에 한번 치러지는 수상선거가 있었습니다.
집권당 리더인 바이니 마라마가 이끄는 피지 퍼스트당이 과반석 이상을 차지하며 재집권에 성공하였습니다.
이 나라 인구 절반인 인도인들의 마음을 얻어 승리하게 되었어요. 인도인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이 토지와 재산 그리고 인권에 해가 올까봐 현재 집권당에 올인을 했습니다. 람부카가 이끄는 원주민당이 집권하면 거의 불이익을 당할게 확실하고 원주민들을 첫 번째로 보호할 것이라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온갖 루머! 그리고 쿠데타설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잠잠합니다. 참 기슴이픈일입니다.160년이 넘게 섞여 살아온 두 민족이 아직도 반으로 정치 종교가 딱 나뉘어 져 있어요.
선거 후 쿠데타로 이어지는 관습이 있는데 지금부터 멈추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피지땅에 평화가 오기를 인도인들을 그리스도로 인도하게 되기를 기도해주세요.